[Governance Issue Report] 10대 그룹 총수일가의 '등기' 임원 등재 현황과 시사점
1. 주요내용
- 상위 10대 그룹 소속의 계열회사는 총 736개社였으며, 총수가 ‘등기’ 임원으로 재직하고
있는 곳은 총 11개社(1.5%)에 불과함
- 총수의 2세, 3세가 ‘등기’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곳은 총 3개社(0.4%)였으며, 총수일가가
‘등기’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곳은 총 55개社(7.5%)로 나타남
2. 시사점
Ⅰ. 총수일가의 ‘등기’ 임원 미등재는 소유와 경영 분리 노력의 결과인가?
- 기업이 자체적으로 가족경영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시정하고자 하는 기업의 거버넌스 개선
활동으로 긍정적인 해석도 있음
→ 총수일가의 ‘미등기’ 임원 등재와 전문경영인 대비 월등한 보수수령은 소유와 경영 분리
노력으로 보는데 한계가 있음
Ⅱ. ‘책임경영’ 측면에서 총수의 ‘등기’ 임원 등재 필요
- 그룹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하여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총수 및 총수일가의 상당수는
‘등기’ 임원에 등재되어 있지 않음
→ ‘책임경영’을 위해 총수가 ‘등기’ 임원으로 등재되는 것이 필요
Ⅲ. ‘연성규범’을 통한 ‘동일인’의 ‘대표회사’ 내 사내이사 등재 권고
- 동일인(총수) 개념 자체가 그룹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임
→ <모범규준> 등 연성규범을 통한 자발적 참여 유도
Ⅳ. 총수일가 중 2세, 3세의 ‘등기’ 임원 등재는 경영승계 관점에서 의미 있음
- 경영승계는 그룹 전체의 경쟁력과 경영전략에 영향을 주는 민감한 주제로 공개된 자료를
통해서 그 동향을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음
→ 총수 2세, 3세의 ‘등기’ 임원 등재는 경영승계라는 큰 그림의 방향을 판단하는 첫 시작으로
가늠할 수 있으므로 의미가 있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