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Governance Issue Report] SK이노베이션㈜_배터리사업부문 분할의 건
- SK이노베이션㈜이 이번 임시주주총회(9/16)를 통해서 배터리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후 향후
신설법인의 기업공개 등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음. 본 보고서는 SK이노베이션㈜의 이번
임시주주총회(9/16)에 상정된 분할계획서 승인의 안건에 대한 찬반/반대 의견보다는, 관련
이슈에 대한 점검과 제언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.
- 통상 상장기업이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후 기업공개하는 지배구조 개편은 명확한 필요성에도
불구 기존 주주의 주식가치 희석 등 주주권익 훼손 우려도 있기 때문에 주주환원의 계획도
필요함.
- 배터리부문의 국내 경쟁업체인 ㈜LG화학이 배터리 분사 이후 기업공개를 통한 투자 재원을
계획하는 등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의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임. SK이노베이션㈜도
현재 배터리 생산능력(40GWh)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까지 4조원, 2025년까지 14조원의
설비투자가 필요한 상황임. 특히 배터리 사업에서의 글로벌 전략적 투자자(SI)가 참여하는
기업공개 등을 통한 재원 마련 방안도 필요한 상황임.
- SK이노베이션㈜의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<이익의 배당을 금전, 주식 및 기타의 재산으로 할 수
있다>라는 정관 변경의 안건을 상정함으로서 향후 신설 자회사의 주식 배당 가능성을 열어
두었다는점에서 주주환원에 긍정적이지만, 좀 더 명확한 주주환원 계획이 필요해 보임.
- 제언: 일부 자기주식 소각 등 좀 더 명확한 주주환원 계획 필요
SK이노베이션㈜의 분할 등 지배구조 개편의 필요성이 명확한 만큼이나, 주주환원 계획도 좀 더
명확해질 필요가 있음. 회사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(1,012만주, 지분 10.9%, 2021년 상반기 기준)
중 일부의 자기주식 소각도 현금유출 없이 장기적인 주주가치(밸류에이션)에 긍정적인 대안 중
하나임.